한국의 인천공항의 공항철도와 일본 동경 나리타공항의 스카이라이너가 결합된 결합승차권이 오는 8월이면 나온다고 한다.
이제 한국과 일본에서 이 결합승차권 하나면 인천공항 공항철도와 나리타공항의 스카이라이너를 1장으로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항철도와 스카이라이너](https://blog.kakaocdn.net/dn/ck5343/btsppHVQ6Nz/v4Qv0PZGHgocgTkk4fuxkk/img.png)
공항철도 직통열차-게이세이전철 스카이라이너의 가격은 편도 26,000 원 정도라고 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와 일본 게이세이전철 스카이라이너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 나온다.
한국 공항철도에서는 일본게이세이전철과 함께 다음 달인 8월 4일(금요일)부터 한일 양국의 공항철도를 1 장의 승차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통열차-스카이라이너 결합승차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지난 7월 28일(금요일)에 밝혔다.
스카이라이너는 일본 나리타국제공항과 도쿄의 닛포리와 우에노역을 연결하는 급행열차로 일본 게이세이전철에서 운영하고 있다.
직통열차-스카이라이너 결합승차권의 가격은 성인 편도 기준으로 약 26,000 원(2,910엔) 정도인데, 약 7500원 정도 저렴하게 양국의 공항철도를 하나의 승차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여기서 금액을 좀 체크해 보았다. 우선 서울역 출발 직통열차 성인 편도 기준으로 9,500 원이고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급행 가격이 2,470엔 (약 23,000 원)이니 합산한 가격은 약 32,500원이 된다.
이런 요금을 약 26,000 원에 구입하면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6,500 원 ~ 7,500 원 정도 SAVE 되는 게 맞는 것 같다.
2인 가족 왕복으로 계산하면 39,000 원 ~ 45,000 원 정도 SAVE 되는 셈이다.
이 결합 상품은 '와그(WAUG)'와 '여행사 노랑풍선'에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받은 예약번호로 직통열차 온라인 예약발매 시스템을 통해서 승차권을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 도착하게 되면 이미 발급받은 QR코드로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할 수 있다.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은 "공항철도는 2014년부터 일본 게이세이전철과의 마케팅 협약을 시작하였었고, 2018년에는 양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제휴 사업을 진행해 왔었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양국의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양사가 잔격적으로 뜻을 모아서 1 장의 승차권으로 양국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대만, 태국 등 해외 공항철도 운영기관과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당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또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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