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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여객선이 2026년 개통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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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아라뱃길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인천에서도 인천 섬 관광을 활성화시키려는 방안이 추진하고 있다.


약 3년 후인 2026년이 되면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인천 옹진군 섬들까지 연결하는 항로까지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여객터미널
출처 incheon today

아라 인천여객 터미널 모습



인천연구원에서는 오는 8월부터 ‘앞으로 있을 한강-서해뱃길 연결을 대비하여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현안 연구과제로 착수한다고 한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서해뱃길 복원 사업에 대비하여 인천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있다.


현재 서울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뱃길은 2개 노선이 있다. 유람선 운항사업자인 현대해양레저는 김포여객터미널~서구 시천나루선착장 구간과 김포여객터미널~여의도 선착장 구간을 운영 중에 있는데, 이 2 구간은 현재 연결되지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여의도에 개항 예정인 서울항 조성에 앞서서 한강-아라뱃길 운항을 위한 여의도 한강공원 내에 신규 선착장을 2024년 2월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서 2022년 8월에는 한강 내 저수심 구간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하여 유람선 운항을 위한 수심을 이미 확보하였다.



한강~아라뱃길 정기운항 노선은 2일 간격의 스케줄로 연간 15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어서 2026년에 여의도 서울항이 완공되면 한강-아라뱃길-연안부구-서해까지 5,000톤급 여객선을 운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천 옹진군 섬들을 비롯하여 국내 연안 섬들까지 항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구상은 지난 7월 중순경 인천시장과 서울시장 그리고 경기도지사가 함께 도출한 수도권 공동현안 10대 과제에 담겨있다.



이러한 계획을 반영하여 인천시에서는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섬 명소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백령도는 문체부가 선정한 ‘가고 싶은 K-관광섬’에 그리고 대이작도는 한국관광공사의 섬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자월도 달빛바람 천문공원에 55억 원, NLL 평화생태 섬 둘레길 조성 사업에 100억 원,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탐방시설 조성 사업으로 20억 원, 연평도 해안데크 조성비용으로 37억 원, 소야도 때뿌루 해수욕장 야영장 조성비 20억 원 등의 예산으로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섬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섬 관광시설 경영개선도 지원한다고 한다.


인천시는 “앞으로 한강-서해뱃길 연결될 것에 대비해서 서울시·경기도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 중에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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