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국내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인 하이에어가 무안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로 운항하는 항공편의 취항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취항은 정기 편은 아니고 8월 말까지 운항하는 전세기 형태라고 한다.
또한 무안공항은 여름 시즌 중국과 몽골 울란바타르로도 전세기가 준비되고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 이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재도약하려는 모습니다.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2개 노선에 이어서 일본 기타큐슈 노선도 지난 5월 24일에 새롭게 운항이 시작되었고, 다가오는 6월에 또 다른 일본노선과 중국노선 그리고 7월에는 몽골노선등으로 국제선 신규 운항을 예고하고 있어 코로나 이전 활발했던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의 다시 한번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남 도청 소식에 따르면 국내 소형항공사업자인 하이에어가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 무안공항에서 취항식을 마치고 일본 기타큐슈로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기타큐슈 공항은 바다 위에 건설된 공항으로 24시간 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참고로, 일본 내 공항중에서 24시간 운영하는 공항은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 간사이 공항, 나고야 쥬부공항 그리고 규슈의 기타큐슈공항이다.
그동안 무안공항의 국제선은 베트남의 냐짱과 다낭으로 운항하는 2개밖에 없었지만,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에는 대한항공의 나고야 노선과 중국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그리고 7월에는 몽골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서 6월 이후 운항계획 중인 노선 중 대한항공의 무안공항 출발 나고야 노선 전세기 운항은 얼마 전 전격 취소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중국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도 확실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에 7월 말부터 일본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가 무안공항에서 기타큐슈 간 3박 4일 패턴으로 운항할 것이라는 새로운 뉴스가 있다고 한다.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노선은 무안공항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리턴 편은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오후 4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매주 월, 수, 목, 토, 일요일 5회를 운항한다고 한다.
기타큐슈는 일본 규슈지역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일본 내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면서도 대표적인 환경도시이기도 하다. 규슈에서는 후쿠오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제2의 도시로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일본 내 여행지중 하나이다. 기타큐슈의 대표적 관광지로는 세계 최초로 건설된 철도 해저 터널인 간몬터널, 고쿠라 성 및 인근에 모지코가 있다.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하이에어 국제선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에어와 같이 무안공항에 신규로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아지도록 지속적인 재정 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하며, 무안공항을 활성화시키는 최선책은 광주 민간·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동반 이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정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여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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