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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전세기 운항하는 에어서울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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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천-삿포로 노선은 에어서울에서 코로나전에 정기 편으로 운항하였던 지역인데, 이번에는 부정기편(전세기)으로 운항한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코로나를 거치면서 항공사들의 항공기 보유대수가 줄어들어 마음만큼 빨리빨리 이전 운항노선에 대한 복항속도가 더딘 가운데, 에어서울에서 여름 성수기 중 일본 내 최대 수요가 몰리는 삿포로로 전세기 운항을 결정한 것 같다.

 

에어서울에서 이전 정기 편으로 운항하던 지역 중에서 복항을 추진하고 있는 노선은 삿포로를 포함해서 5개 노선인데, 5개 노선 전부가 일본 내 도시들이다. 여기에는 히로시마, 요나고, 구마모토, 오키나와 그리고 삿포로가 포함된다.

삿포로 매일 운항
출처 travelinfo

 

위 사진을 보니 예전에 삿포로 여행 시 푸라노를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온통 보랏빛으로 펼쳐진 푸라노의 모습이 매우 장관이었다.

 

에어서울의 삿포로 전세기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0까지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하며, 5월 8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일본 코로나 입국 규제 해제로 삿포로로 여행하려는 여름휴가 시즌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듯하다.

 
 
에어서울의 삿포로 치토세 공항으로 운항하는  전세기 운항일정 및 스케줄은 이렇다.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운항 스케줄은 매일 한편씩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15시 20분에 출발하고 삿포로 치토세공항에는 18시 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서 19시 10분 출발하고 인천공항세 22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서울에서는 “일본의 삿포로는 한여름 시기에도 기온과 습도가 낮고 바람도 선선한 편이어서 한국에서도 여름 휴가지 목적지로 인기가 높은 일본 내 여행지중 하나이다. “지난 5월 8일 일본의 코로나 팬데믹 입국 규제도 완전히 해제됨에 따라서 올여름휴가철에는 일본 여행 수요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하고 있다.

 

참고로 삿포로가 위치하고 있는 홋카이도는 약 8만 3천 평방미터로, 이는 유럽의 오스트리아 영토에 필적하며 남한 면적의 약 80 퍼센트에 해당하는 광활한 지역이다. 홋카이도의 7-8월 낮 시간대 최고 기온의 평균치는 약 24도-26도 정도로 한 여름철 끈적거림 없이 시원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지역이다. 삿포로 맥주와 라면 또한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7월부터 운항 예정인 일본 삿포로(치토세) 노선 외에도 현재 정기 편으로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5일에는 중국 장자제(장가계) 운항을 재개하는 등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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