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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5호기 도입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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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리미아가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본다.
 

에어프레미아
출처 travel info

 
  
아직까지는 대형항공사나 LCC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지난 5월 28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5호기는 최근 노선 확대에 주력 중인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지난 4월에 4호기를 도입했었던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에도 같은 기종으로 4대 더 도입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 전문 항공사로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B787-9는 15,400 킬로미터의 운항이 가능한 중장거리 기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이지만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 대형 기종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드림라이너는 탄소 복합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고 습도, 기압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다가오는 2027년까지 최소한 15대 이상의 대형 지동을 확보하여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라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시하며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적극적인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를 꾀하며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 상반기에 B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가 연이어 도입한 데 이어 2024년도에도 4대의 항공기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라면서 “향후 중장거리 노선을 탑승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5호기 도착 전날인 지난 5월 27일(토) 인천-방콕 정기노선 운항을 개시하였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방콕 노선을  특별 노선으로 운항했지만, 5월부터는 정기 노선으로 전환시켜 여행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

  
에어프레미아 방콕 정기 노선은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4회로 운항하고, 6월 1일부터는 주 5회(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운항으로 확대한다. 출국 편은 인천항에서 17시 10분 출발해서 현지 시각 21시 15분에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 시각으로 22시 45분에 출발해서 한국 시각으로 다음날 05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방콕 스케줄
출처 travel info

 

코로나 엔데믹 시기에 들어서며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가 피서지 방콕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격은 낮추면서도 편안함은 더해주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탑승객들의 방콕 노선에 대한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서 특별 노선으로 우항한데 이어서 정기 편으로 운항하게 되었다”라면서 “코로나 엔데믹과 여름휴가 시즌을 기념하여 태국 방콕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에어프레미아의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가 한층 더 즐거운 여행 경험을 만들어 드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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