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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선 노선이 넓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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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넓혀지는데 LCC인 티웨이항공이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어떤 노선들이 국제선 대상지인지 그 내용을 들여다본다.
 

청주공항출발 특가
출처 travel info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4개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청주지역에서 일본과 동남아지역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출발 국제선에 집중해 왔었는데, 2023년 코로나 앤데믹 전환되는 시기에 즈음하여 또 다른 지방공항인 청주공항의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듯하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티웨이항공은 다가오는 6월부터 청주-오사카, 청주-냐짱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지난 1월 다낭, 4월 돈므앙(방콕)에 이어서 청주공항 출발 국제선이 총 4개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코로나 전 상황에서 보면, 청주공항은 주로 이스타항공이 집중적으로 공략했었던 공항이었고, 티웨이항공은 주로 대구공항을 공략했었다. 근데, 얼마 전 이스타항공이 재운항을 개시하면서 이전에 갖고 있었던 운수권을 사용하여 청주발 국제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티웨이항공에서는 지금이 이스타항공이 운항하기 전 자리잡기에 딱 좋은 상황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행보도 빠르게 보인다.   

 
특히 티웨이항공의 청주공항출발 취항지 4곳은 여름 시즌은 물론이고 1년 내내 인기 있는 노선이어서 해당지역으로 여행을 위해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선택지가 넓어져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된 셈이다.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나폴리 냐짱은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달랏으로 이동이 용이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티웨이항공
출처 bing

 

티웨이항공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운항노선에 대해 아래와 같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다고 한다.

 
먼저 청주공항 출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방콕(돈므앙) 노선은 108,970 원부터, 다낭 노선은 107,000 원부터, 냐짱 노선은 117,000 원부터, 오사카(간사이) 노선은 74,800원부터 적용되는 초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하며, 초특가 운임 외에도 항공권 예매 시에 ‘청주공항’이라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7~15% 사이의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다가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티웨이항공은 “청주 및 인근지역에서 접근성이 좋은 청주공항을 이용하여 좀 더 편안한 해외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해당 지역 이용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하늘길을 제공과 더불어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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