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기반의 여행정보 AI 서비스가 곧 오픈된다.

하나투어에서 챗GPT를 활용하여 복잡한 여행 준비를 쉽게 해결하라는 여행 정보 AI를 오픈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본다.
 

출처 travel info

 

여행 스케줄 및 상품 추천, 여행 관련 정보 등을 챗GPT 기반으로 24시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하나투어 앱 내의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를 지난 5월 19일 공개하였다, 동 서비스의 정식 오픈은 8월 중에 시행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투어에서 인공지능(AI) 검색을 활용하여 여행 스케줄 및 여행 상품을 추천하며, 현지의 다양한 여행 정보까지 제공하는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를 지난 5월 19일 전격 공개하였다.
 
아직까지 챗GPT를 사용해 보지 못해서,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활용되는지 감이 잘 오진 않지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되는 과정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숨이 가쁘게 느껴진다.   

 
‘여행정보 AI’라는 것은 오픈 AI의 챗GPT를 적용하는 AI 챗봇 서비스로 하나투어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행 스케줄 및 여행 상품 추천부터 여행 갈 지역의 날씨, 명소 추천, 맛집 등 전반적인 여행 일정 세우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대화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제공된다고 한다.

 
특히, 기존의 챗GPT의 답변 내용을 그대로 연동하여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의 질문내용과 국내여행 트렌드에 맞춰서 필터링을 거치게 된다는데, 보다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이 가능하여서 사용자 입장에서 정보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6일 스케줄을 추천해 줘’라고 입력하게 되면 6일 동안 추천하는 동선과 관광 명소를 안내해 준다. 더 나아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방문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야’라고 문의하면 관광지별 운영 시간과 방문하기 좋은 시간 등 관광에 필요한 팁들도 같이 얻을 수 있다.

 
추후에는 챗GPT를 시작으로 하여 LLM 기반 서비스의 최신 버전을 반영하고, 답변 속도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챗GPT로 제대로 모르는데, LLM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나와서 한번 찾아보았다. LLM(Large Language Model-대규모 언어 모델)이라는 것은 방대한 규모의 자연어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종종 사람이 생성한 텍스트와 구별할 수 없는 응답을 생성할 수 있는 인공 지능 시스템을 말한다고 한다. LLM이라는 용어도 자주 나올 것 같아서 참조를 위해 짧게 적어보았다.
 
이번 '여행 정보 AI' 베타 서비스 이후에 오는 8월 즈음 여름 성수기 전후하여 정식으로 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는데, 여행 정보를 포함해 미술관, 박물관 등 현지 Landmark 정보도 계속 업데이트하겠다고 한다.
 
위 글에서 나오는 베타 서비스(Beta Service)도 한번 짚고 가본다. 베타 서비스란 주로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나 정식 버전의 게임을 출시하기 전에, 프로그램 오류를 점검하고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기 위한 정식 서비스 오픈 전에 공개하는 미리 보기 형식을 말한다.
 
 
하나투어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 개시로 하나투어 고객 대상으로 여행 경험의 확장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여행 정보 AI ‘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여행 니즈(Needs)를 파악과 더불어 이를 하나투어 여행 상품과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