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업무 관계로 유럽 출장이 잦았던 적이 있었는데, 여러 도시를 방문해 본 경험이 있었다. 이때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이지만 오스트리아가 참 평온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살기 좋은 도시들이 대부분 여유가 같이 공존하는 그런 도시들일 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그럴만해하는 느낌과 여기도 큰 도시인데 라는 느낌이 같이 떠 오른다.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되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또 차지하였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서울과 부산은 전 세계에서는 아니고 아시아 도시들 중에서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앞서 언급된 문구 중에서 비엔나가 또 차지하였다는 것을 보면, 이전에도 1위를 차지했었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는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일부 공개하였다는데,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2023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서 98.4점을 받아 전 세계 173개 도시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도시 지수가 발표되었던 지난 5년 기간 중 4년간이나 1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1년 순위에서는 다소 밀렸었고, 2020년에는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든 대부분 상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이어서 다음 순위의 도시들을 보면 덴마크의 코펜하겐(98.0), 호주의 멜버른(97.7), 호주 시드니(97.4), 캐나다 밴쿠버(97.3), 스위스 취리히(97.1) 순서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선정되었다고 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의 오사카가 97.0을 획득하며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해당 도시의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 분야를 평가하여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과 부산의 도시 순위는 전 세계 순위 60 전후로 추정.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 그리고 싱가포르 다음으로 서울, 홍콩, 부산, 타이베이 순서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보고서가 일부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서울, 부산이 정확하게 세계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추정컨대 서울과 부산의 순위는 세계 순위에서 대략 60위 전후를 차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 자리를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으며, 리비아 트리폴리가 2번째로 살기 어려운 도시로 평가받고, 현재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165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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