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의심할 것도 없이 전 세계적인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이다. 여기에 김민재 선수 때문에 한국에서는 최근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아래 글에서 이것저것 설명해 놓고 있지만 사진만으로도 나폴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의 수도이며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폴리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하나여서 매우 훌륭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나폴리의 역사적인 중심지는 세계 문화유산이 흥미로운 장소는 여기에만 집중되지는 않는다. 과연 나폴리는 여행자들을 위하여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나폴리는 약 2,8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아주 오래된 도시인데, 중요한 역사학적 가치를 지닌 장소를 찾아보면 고고학적 나폴리, 중세세대 나폴리 그리고 자연적인 나폴리로 말할 수 있다.
고고학적 나폴리부터 시작해 보면, 이 도시는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 근처에 있지만, 그리스 시대의 다른 유적들도 있는데, 예를 들자면 캄파노 원형극장과 플라비오 원형극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
델레 퐁타넬 공동묘지와 여러 고고학 공원이 있다. 헤르쿨라네움, 폼페이, 파에스툼, 엘레아 벨리아, 쿠마, 바이아이 등이 있는데 모든 유적 중에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은 여러분이 놓칠 수 없는 유적들이다. 특히, 폼페이에는 이시데 신전, 극장의 폐허, 분의 집, 빌라 데이 미스트리와 집, 상점, 포럼, 목욕탕 등등 고대도시 전체를 느낄 수 있다.
나폴리에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여 폼페이에 갈 수 있다. 매월 첫째 일요일은 무료이지만 입장료는 15유로 정도이다. 그리고 18유로를 지불한다면 3개의 고고학 유적지(폼페이, 오플론 티스, 보스코레일)에 대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폼페이와 매우 유사한 헤르쿨라네움 유적에는 약 2,500명을 수용 규모의 포럼, 아르고 가문, 아리사이드 가문, 온천, 체육관, 극장으로 가는 데쿠메누스가 있으며, 근처에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 전 고대 도시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 박물관인 MAV도 있다.
만약 역사를 좋아한다면, 이 두 유명한 목적지를 떠나서 보스코레알 국립고고학관을 가도 좋다. 여기는 그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로마 별장인 아름다운 빌라 레지나 유적이 있기 때문에 또 다른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중세 나폴리와 그 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이 도시는 "7개 성 중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에서 3개의 성, 즉 델오보 성, 산텔모 성, 마키오 안지오노 성이면 괜찮을 듯하다.
나폴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인 델 오보 성은 산타 루시아 항구 앞의 작은 섬에 있다. XNUMX세기 이전에는 이미 루치오 비키니오 로쿨로 장군의 로마 별장의 일부로서 로마의 요새가 있었다고 한다. 프레데릭 2세는 모든 것을 성으로 바꿨고, 그 요새는 지하실의 우리에 숨겨 뒀을지 모르는 "달걀"을 참조하여 계란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세인트 엘모이트의 엘 카스텔 산텔모 요새는 XNUMX세기에 부왕 돈 페드로 데 톨레도에 의해서 변모하였다. 이 요새는 보루와 해자가 있는 6개의 뾰족한 별 모양인데, 이러한 모양새는 도시를 방어하면서 동시에 통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은 스페인 구역과 레알 플라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요즘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고 아름다운 전경을 간직하고 있다.
끝으로, 피아자 무니시오에 있는 마스키오 안지오노 성을 얘기해 본다. 이곳의 역사는 최초의 나폴리 왕정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XNUMX세기에 카를로스 이당지오의 명령으로 지어졌다. 이후의 왕들이 수정을 가했고 현재의 형태는 아라곤 인들이 도시를 지배하던 시기의 모습이라고 한다.
나폴리는 자연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카스텔시비타의 동굴, 그 루타 디 페르토사-아울레타, 그리고 유명한 베수비오 화산과 솔파타라 화산 2 군데를 방문할 수 있다. 베수비오를 아는 것은 역사를 산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 문화유산인 자연공원에 속해 있고, 식물과 동물을 감상하기 위해 오를 수 있는데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측면에서 나폴리에는 흥미로운 것이 많지만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다. 고문 박물관, 와인 박물관, 산 로렌조 마조 레 기념비 단지, 가상 고고학 박물관, 아크로 폴리스 박물관, 빌라 델 안티 카 카푸 아 박물관, 검투사 박물관 등등이 있는데, 이곳들은 나폴리에 있는 많은 박물관 중 일부일 뿐이며 미술 작품을 생략했지만 조형 예술과 관련된 많은 박물관도 있다.
몇 년 전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 주로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피사 등 북부지역만 여행했었는데, 시간상 남부 이탈리아는 나중에 가보려고 마음먹고 있다. 그래서 나폴리, 시칠리아 등 남부 이탈리아 여행은 버킷리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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