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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에도시대를 재현한 상업시설이 2월에 오픈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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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에서 오는 2월 1일 에도시대를 재현한 상업시예정인 ‘토요스 센카쿠반라이(豊洲 千客万)’를 소개하고 있다.

 

토요스 센캬쿠반라이(豊洲 千客万来)
출처 best tour

2024년 2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토요스 센카쿠반라이(豊洲 千客万) 모습

 

독특한 일본 양식의 건축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콘셉트는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에도 벤치마킹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예를 들면 조선시대와 고려시대 분위기를 콘셉트로 한 먹거리 및 힐링 시설이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토요스 센캬쿠반라이’가 위치하고 있는 ‘토요스(豊洲)’ 지역은 현재 도쿄의 임해 부도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유입이 계속 이어지는 있는 지역이다. 관광지 포인트로 이미 잘 알려진 ‘오다이바(お台場)’와 ‘아리아케(有明)’ 등이 있으며 상업시설 및 관광 거점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서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손님들의 많은 방문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서 ‘천 명의 손님이 만 번씩 온다’라는 의미의 ‘천객만래(千客万)’가 시설명에 반영되었으며, 일본 전국으로부터 맛있는 식재료가 모여드는 토요스 시장에 새롭게 오픈하는 ‘맛의 성지’로써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스 센카쿠반라이(豊洲 千客万来)
출처 bing



맛집이 한 곳에 모여있는 상업동 ‘토요스 장외 에도마에시장(豊洲場外 江前市場)


이곳은 에도시대의 거리를 재현한 상업시설로써, 토요스 시장과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점포가 많이 입점하고 있어 토요스 시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2층에는 에도시대 때 활기 넘쳤던 시장을 재현한 ‘메키키요코초(目利き)’와 ‘豊洲目抜き大通り(토요스 미누키오도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시장의 활력을 전달하는 다양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3층에는 ‘방문객 모두가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메인 테마를 설정하여 다양한 형태의 초밥 전문점들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에도시대의 먹거리 4대 천왕’이라고 불리는 장어, 초밥, 튀김, 소바를 ‘EDO4’로 칭하고, 각 메뉴의 맛집과 센카쿠반라이가 위치하는 고토구(江東) 지역의 맛집들을 한데 모아놓은 거리로 꾸민 豊洲目抜き大通り (토요스 메누키오도리)의 조성과 고토구의 명물 ‘후카가와메시(深川めし)’를 형상화한 ‘후카가와 크로켓’를 맛볼 수 있는 ‘에도 후카가와야(江 深川屋)’가 입점하는 등 도쿄 먹거리의 매력을 한껏 전달하는 새로운 발신지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쿄만(東京)을 조망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동 ‘도쿄 토요스 만요구락부(東京豊洲万葉倶楽)


1997년 설립된 만요구락부(万葉倶楽)가 지금까지 어어져 오는 브랜드 파워를 최대한 활용하여 개장하는 온천시설로, 24시간 운영되며 토요스에 위치한 ‘도쿄 도심의 온천마을’을 콘셉트로 조성된다고 한다.

 

도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노천탕과 바닷가의 풍경이 360도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전망 족욕 정원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데, 온천지로 유명한 ‘하코네(箱根)’와 ‘유가와라(湯河原)’에서 매일 운반해 오는 온천수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설이다.



토요스 센카쿠반라이는 도쿄도 고토구 토요스 6-5 (東京都江東豊洲6丁目5)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들은 toyosu-senkakubanrai.jp라는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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