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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마카오 4월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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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마카오가 다가오는 4월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4회(일요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로 스케줄을 확대하여 운항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에어마카오
출처 travelinfo

 

마카오는 홍콩에 비하면 다소 심심하면서 재미없게 느껴지는 지역인데, 그래서인지 마카오를 방문하면 종종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건너가 관광을 즐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젠 번거롭게 페리를 타지 않아도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어서 보다 빠르고 편하게 두 지역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 다리는 강주아오 대교(港珠澳大橋)인데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중국 주하이를 연결하는 해상에 건설된 대교로, 2018년 10월 23일에 개통되었다. 영문명으로는 Hong Kong-Zhuhai-Macao Bridge라고 불린다.


강주아오 대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인데, 전체 길이는 55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21.4km)의 2.5배 길이이다. 편도 3차선 양방향 6차선인 자동차 전용 도로로, 다리 구간 길이는 22.9km이며, 대교 중간에 설치된 인공섬 안의 해저터널 구간 길이는 6.7km, 주하이 연결도로 13.4km, 홍콩 연결도로 12km로 구성되어 있다.

강주아오대교
출처 google

 

에어마카오에서 당초 계획하였던 인천-마카오 운항일정은 5월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재개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었으나,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에 따라 마카오를 방문하려는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대하면서 당초의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같은 패턴의 스케줄로 운항하기로 결정하였다.   
 
 
에어마카오의 는 오는 3월 26일(일요일)부터는 기존 운항하던 편명인 NX820, NX819편에서 NX822와 NX821편으로 편명을 변경하고 운항 시간도 변경한다고 한다.

 
인천-마카오(NX821)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하며, 마카오-인천(NX822) 노선은 마카오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마카오는 현재 마카오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기타 아시아 지역 및 중국 국내노선 등 다양한 이원구간을 운항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싱가포르와 마닐라, 방콕 돈무앙공항까지 노선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어마카오에서는 보딩패스(Boarding Pass) 프로모션을 이용하여 마카오에서 무료 식음료와 다양한 호텔 특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마카오 도착 후 보딩패스를 버리지 말고 꼭 챙겨서 행운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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