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

스테이폴리오 신개념 숙소 어라운드폴리 인수하다.

반응형

고급 숙소 예약 플랫폼을 운영 중인 스테이폴리오가 제주도 서귀포 난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아웃도어 스테이 '어라운드폴리'(AROUND FOLLIE)를 전격 인수하였다고 지난 3월 21일(화요일) 밝혔다.



스테이폴리오는 이번에 인수한 어라운드폴리를 통해서 호스피탈리티(환대) 서비스 기반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느낌의 숙박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스테이폴리오
출처 스테이폴리오



이에 앞서서, 스테이폴리오는 호스피탈리티 기반의 운영 매니지먼트 확장을 꾀하기 위하여 '스테이에셋'이라는 자회사를 이미 설립하였고, 스테이에셋은 파인 스테이(고급 숙소)의 운영 관리를 대행하면서 IoT 등의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한다.



스테이포리오가 인수한 어라운드폴리는 기존 개념의 펜션 영역과 캠핑의 장점을 조화롭게 결합시킨 신개념 스타일의 숙소로, 2018년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업체이다.



약 4,500 평에 달하는 부지에 4가지 타입의 로지(산장), 빈티지 에어스트림을 재해석한 카라반 객실 및 최소한의 집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캐빈 등등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캠핑할 수 있는 공간과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스테이폴리오에서는 어라운드폴리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장르를 최대한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전반적인 시설 개보수 작업과 더불어 바퀴 달린 집을 모티브로 한 이동식 하우스 '캐빈'도 도입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소비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경험 콘텐츠 생성을 위하여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하면서 식음료(F&B) 개발을 추진할 예정인데, 제주 어라운드폴리를 시발점으로 하여 2023년 내 제주도에 유사한 개념의 숙소를 10개까지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라운드폴리
출처 어라운드폴리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숙박 시설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일단 주변 환경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고르게 어필할 수 있는 숙소 콘셉트로 보인다.



스테이폴리오 대표는 "스테이폴리오의 첫 번째 스테이에셋 모델이 되는 어라운드폴리를 통해서 캐빈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아웃도어 숙박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이후에는 제주도를 넘어서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스테이 에셋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위하여 인재 채용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스테이폴리오는 MZ 세대가 추구하고 선호하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파인스테이 기반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전개하면서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월간 이용자 수는 약 50만 명에 이르고, 월간 거래액은 30억 원 정도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주요 실적이 50% 이상 증가하였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