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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만 운용하는 라 콤파니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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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모두 없애고, 비즈니스석만을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가 있는데, 바로 프랑스국적의 항공사인 라 콤파니(La Compagnie)가 그렇다. 이 항공사는 2023년이 창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과연 비즈니스석만으로 운항을 하면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효율성 및 경제성은 어떤지 궁금해서 들여다본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아마 아랍에미레이트국적의 항공사 중 비즈니스석만 운용하는 항공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코로나 발생 전 내용이라 아직도 운항 중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가까운 일본에서는 완전한 비즈니스석만으로 운용되지는 않지만 전 좌석 세미 비즈니스석으로 운용 중이 항공사는 있다. 이 항공사는 스타플라이어(Starflyer)이다. 코로나 전에 한국의 무안공항, 인천공항 등으로 전세기 운항을 하여 한국 시장 내에서는 다소 인지도 있는 항공사이다. 
 
 

라 콤파니 항공기
출처 tripplus

프랑스 라 콤파니 항공기가 막 이륙하려는 모습

 
프랑스의 기업가 프랑츠 이블린(Frantz Yvelin)이 2013년도에 설립한 라 콤파니(La Compagnie)는 달랑 2대의 항공기만을 보유하고 있다. 취항도시는 프랑스의 파리, 니스, 미국 뉴욕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등 4개 노선이 전부인 라 콤파니(La Compagnie)의 특별한 점은 바로 운용하고 있는 2대의 항공기 모든 좌석이 비즈니스석으로만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보유 중인 기종은 에어버스사에서 제작한 A320neo이라는 기종으로, 이코노미석까지 포함하면 약 19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기종이다. 라 콤파니(La Compagnie)는 과감하게 이코노미 좌석을 모두 없애고 기내에 단 76개의 비즈니스석만으로 장착하여 운항하고 있다. 
 

라 콤파니 항공기 기내모습
출처 trip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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