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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이 아부다비 노선을 주 11회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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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UAE)의 에티하드항공(EY)이 하계 시즌인 5월 1일(수요일)부터 UAE 수도인 아부다비와 대한민국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은 인천(ICN)-아부다비(AUH) 노선을 현재 주 7회 운항에서 11회 운항으로 운항 횟수를 증편하다고 최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운항 스케줄
출처 ttl news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노선 운항 스케줄 

 

에티하드항공의 금번 항공편 증편은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 옵션을 제공하여 활기찬 아랍에미리트 수도를 방문하는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변경된 스케줄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의 접근성을 더욱 개선시켜서 에티하드항공 네트워크의 주요 목적지로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의 네트워크에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로의 연결이 더욱 편리해진다. 또한 개선된 스케줄을 통해서 아프리카 여행지와 인도양의 세이셸과 같은 인기 휴양지로 더욱 편리하고 원활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 북아시아 지역 총괄 지사장은 "항공편 옵션의 증가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 넓은 비행시간대가 제공되면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큰 발전이다. 이번 증편으로 에티하드항공의 네트워크 내 연결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에티하드항공의 활기찬 허브 아부다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많은 항공편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
출처 ttl news

 

아울러 "이번 항공편 확장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중요한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여 비즈니스 및 레저 연결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을 곁들였다.

 

중동계 항공사들의 증편 움직임은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들의 유럽 여행 수요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 보인다. 이제는 직항 편도 좋지만 두바이나 아부다비 경우에는 경유하는 것도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여행객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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