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연 테마파크 정글리아가 오픈 예정이랍니다.

일본에 참으로 많은 테마파크가 있는 것 같다. 얼마 전에 해리포터  테마파크도 오픈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오키나와에 자연 테마파크인 정글리아(Junglia)가 약 1년 후면 오픈한다고 한다. 이 테마파크 건설 비용으로는 약 6,400억 원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일본 오키나와현 북부에 숲과 자연을 활용한 테마파크인 ‘정글리아(Junglia)’가 들어선다고 한다.

 

출처 trip plus

 오키나와에서 오픈한 정글리아 테마파크 홈페이지

 

재팬 타임스(The Japan Times) 등 외신등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회사 카타나(Katana)가 오키나와에 약 700억 엔(약 6,400억)을 투자해서 정글리아(Junglia)라는 자연 테마파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카타나 대표 쓰요시 모리오카(Tsuyoshi Morioka)는 “도쿄 디즈니랜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는 차별점이 있는 테마파크를 건설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하면서 “일본 최초의 자연 테마파크를 오픈하여 자연이 주는 감동을 극대화하는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정글리아(Junglia) 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얀바루 아열대 산림지역’을 활용하여 건설된다고 한다. 카타나 회사 측은 “자연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테마파크를 건설하여 60ha(60만 평방미터) 규모의 산림지역과 테마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출처 trip plus

정글리아 테마파크 조감도

 

정글리아 테마파크에는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어트랙션이 들어설 것이라고 예고하고 잇다. 현재 공개된 어트랙션으로는 정글 속 공룡에게 쫓기는 어트랙션, 바다와 숲을 바라보며 타는 열기구 어트랙션 등이 있다.

 
카타나의 모리오카 대표는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제공하는 테마파크를 만들고 싶다”라며 “정글리아 테마파크로 인해서 오키나와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