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광고에서 너무 많아 나온 곳이라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은데, 산토리니 풍광이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본다.
자킨토스 풍광
그리스는 유럽, 북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 지중해를 접하고 있다. 그리스는 섬이 많은 해양 국가로 푸른 섬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전 세계인들의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로 손꼽히는 산토리니를 비롯하여 수많은 섬 여행지들을 방문할 수 있다.
산토리니는 가장 유명한 여행지이지만, 그리스에는 산토리니만큼이나 뛰어난 자연경관고 매력을 갖추고 있는 섬 여행지가 많다. 항상 수많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산토리니보다 그리그 현지인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는 따로 있다고 한다.
‘자킨토스(Zakintos)’는 이오니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모든 풍경이 천국과도 같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자킨토스는 대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땅이 비옥해서 올리브와 포도가 풍성하게 수확되는 곳이라고 한다. 자킨토스는 한때 그리스를 지배했었던 베네치아 인들이 “동쪽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고 한다.
압도되는 색깔을 자랑하는 자킨토스
자킨토스에서는 바다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도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한다. 자킨토스에서는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건데, 국내에서는 인기 있었던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한다. 나바지오 해변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난파선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기암절벽 덕분에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투명한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를 자킨토스에서 빠트릴 수 없는 즐길거리이다.
또한, 자킨토스에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거북이 섬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자킨토스는 붉은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멸종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서 산란기에는 해변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캐리케이브’에서는 스노클링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자킨토스 여행을 위해서는 아테네에서 국내선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아테네에서 비행기로 이동하면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버스와 페리를 이용하며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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