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기획한 기타큐슈 기획전은 2024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동 상품은 투어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한다.
노랑풍선이 진에어를 이용한 동계 일본 소도시 여행 밤이 더 빛나는 기타큐슈 기획전 포스터
노랑풍선은 진에어의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이용하여 '밤이 더 빛나는 매력적인 기타큐슈'라는 기획전을 지난 12월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바로 옆의 후쿠오카에 가려서 존재가 부각되지 않았던 기타큐슈이지만, 진에어가 정기 편을 취항하면서 몇 년 사이에 많이 알려진 것 같다. 일단 공항도 그렇고 시내도 그렇고 붐비지 않아서 좋다. 여유 있는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다.
최근 코로나 앤데믹 이후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찾는 가성비 위주의 고객들과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소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자신의 시간을 보다 합리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만족과 효율을 중시하는 '시심비'를 추구하는 고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노랑풍선은 진에어와 함께 겨울 시즌 고즈넉한 분위기의 일본 소도시 지역을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기타큐슈 기획전을 준비하였다.
야경이 아름다운 모지코역. 이 지역은 야키카레가 대표적인 음식이다.
2024년 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투어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세미 패키지 상품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풍스러운 옛 건축물들이 이국적이고 현대적인 풍경을 복합적으로 연출하는 '모지코 레트로', 1950~60년대 모습이 간직돼 있는 '쇼와노마치', 아시아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야나가와' 그리고 드넓은 부지를 뒤덮은 매화나무가 인상적인 '다자이후 텐만구' 등 기타큐슈의 랜드마크 대부분을 방문할 수 있다.
야나가와 뱃놀이 모습
노랑풍선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예약 고객들에게 기타큐슈 시내 관광시설 및 음식점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5,000엔 쿠폰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기타큐슈시 내에 있는 관광안내소 혹은 주요 역과 공항에서 여권을 제시한 뒤 카드를 받고 QR코드를 스캔한 후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노랑풍선은 "2024년도는 기존의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오사카나 오키나와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후인, 오이타 등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도 많아지는 추세이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매력적인 기타큐슈의 매력에 한껏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경험하면 좋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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