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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운항 재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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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스타항공이 드디어 운항을 재개하였고, 우선 국내선인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함으로써 동 노선의 공급석을 확대하였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다가오는 3월 26일(일) 김포 -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 재개를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인 3월 13일부터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였고 지난 3월 15일(수)에는 특가 행사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9900원
출처 google

이스타항공 특가행사 포스터

 

편도든 왕복이든 10,000원 이하의 항공권은 항상 소비자를 흐뭇하게 하지만, 항공사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또 다른 적자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러한 마인드의 결과는 몇 년 지나면 붉어질 수도 있겠다 싶다.  

 

김포-제주 노선 운항 재개에 앞서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항공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아울러 2일 후인 지난 3월 15일에는 특가 운임도 오픈하였는데, 위 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특가 이벤트는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포스트 내용에 편도 총액 9,9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 갖고 있는 항공권 물량이 어느 정도 인지는 몰라도 대략 1주일 이내에 다 소진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지난 3월 13일 김포-제주 노선에 대한 하계시즌 스케줄을 오픈하였고,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 예매 서비스에 돌입하였다.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매일 10회 왕복 운항을 하고, 3월 29일부터는 하루 12회로 증편하여 왕복 운항한다고 한다.

 

참고로, 항공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하여 하계시즌과 동계시즌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려드립니다.

하계시즌은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토요일까지이며,

동계시즌은 10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3월 마지막 토요일까지입니다. 

 

 

이스타항공 재운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하였는데, 지난 3월 14일(화)부터 한 달간 5,000원 운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2차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5일(수)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의 탑승 유효기간은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이스타항공 측에서는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로 김포-제주 노선에 매일 4,500석 이상의 좌석이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효과가 있다”라며 “김포와 제주에 오가는 모든 항공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참고로,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운항을 추측해 보건대, 현재 항공기 3대로는 다소 무리일 것 같고 추가로 항공기가 언제쯤 도입되느냐에 따라 시점이 정해질 것 같은데, 대략 2023년 7월 - 8월 사이에 근거리 국제선 노선부터 운항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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