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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양양은 카펠라 그룹의 한국 첫 진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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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하이엔드 리조트를 운영 중인 카펠라 그룹은 2009년 싱가포르에 첫 번째 리조트를 선보였고, 현재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6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에 있는 회사이다.


여기서 하이엔드(high-End) 뜻을 좀 알아보고 간다. 자주 쓰는 말이기는 하지만 정확히 어떤 뜻인지 체크해 본다.


하이엔드(high-end)는 '가격이 얼마든지 간에 신경 쓰지 않고 초고품질 제품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이란 뜻인데, 간단히 말하면 '가격이 매우 비싼 고품질 제품'을 말한다.


그리고 2023년 3월에 카펠라 시드니가 개장되었고, 몰디브에는 현재 카펠라의 자매 브랜드인 ‘파티나 몰디브’가 있다.


2024년 말 오픈 예정인 ‘카펠라 양양’은 카펠라 그룹의 9번째 리조트가 되면서 한국에는 첫 번째로 진출하는 것이다.


카펠라 리조트는 디자인, 서비스 그리고 입지를 갖춘 세계 3대 리조트이다.


카펠라에서는 각각의 호텔 및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건축 양식과 컬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정형화된 공산품 대신에 각 분야의 장인들이 직접 만든 가구와 소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극대화된 현지경험을 누릴 수 있는데, 카펠라의 경영 철학은 ‘로컬과 상생하는 호스피탈리티’이다.


차별화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서비스, 그리고 최고의 입지라는 3 가지 성공 요인에 더해져서 지역 고유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환경까지 보전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기업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다.


Andre Fu(카펠라 싱가포르 디자인 및 설계), Jean-Michel Gathy(카펠라 산야 디자인 및 설계), Bill Bensley(카펠라 우붓, 하노이 디자인 및 설계)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건축가들과의 협업도 눈여겨볼만하다.


카펠라 양양 프로젝트에도 두바이 원 앤 온리(One&Only) 리조트를 설계한 Thierry Boon과 이기철 건축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미리 세심하게 살핀다’라는 카펠라의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개개인 성향에 맞춘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역시 카펠라 헤리티지를 완성하는 주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더 리빙 룸(The Living Room)’은 모든 카펠라 프로퍼티(Property)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 더 리빙 룸은 ‘체크인 라운지’ 같은 공간인데 카펠라를 찾아오는 투숙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한다.


카펠라의 컬처리스트(Culturist)는 투숙객들이 리조트나 호텔에 도착하기 전부터 떠나기까지 전 여정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리조트 및 호텔 문화를 전달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주하고 있다.


여기서는 전 세계 카펠라 리조트 중에서 싱가포르와 방콕을 한번 살펴본다.


카펠라 싱가포르(Capella Singapore)


기억이 날지 모르겠지만 2018년에 열렸었던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바로 카펠라 싱가포르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담판장’으로 화제가 됐던 곳이다. 센토사 섬의 울창한 열대우림 안에 위치하고 있는 카펠라 싱가포르는 지난 10여 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펠라 싱가포르는 영국 출신 거장 건축가인 Norman Foster가 이끄는 Foster & Partners가 설계를 맡았다고 한다. 말레이어로 ‘붉은 흙’을 의미하는 ‘타나 메라(Tanah Merah)’에서 영감을 받아서 디자인했다고 한다. Forbes Travel Guide에서 2012년부터 10년 동안 5 STAR를 받은 곳이다.


2020년 10월에 오픈한 카펠라 방콕은 태국 변화의 중심지인 차오프라야 에스테이트(Chao Praya Estate)에 위치하고 있다. 총 객실 수는 101개로 모든 객실이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객실, 스위트, 빌라 등 모든 위치에서 차오프라야 강의 탁 트인 전망을 마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조트는 리버사이드 7개의 빌라와 셰프 Mauro Colagreco가 큐레이팅한 미쉐린 1 STAR 레스토랑, 태국 전문 레스토랑 등을 갖춰져 있다.

 
숨겨진 Coaktail Bar인 Stella에서는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아우리가(Auriga) 스파에서는 전통 세러피와 첨단 과학을 겸비한 웰니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약 1년 반 후에는 카펠라 양양이 오픈될 듯한데, 어떤 모습일지 먼저 조감도를 봐 본다.

카펠라 양양
출처 bing

 
한국에서 2번째 카펠라 리조트나 호텔이 들어설지는 모르겠지만, 첫 번째 작품인 카펠라 양양은 사진으로만 봐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카펠라 양양 조감도
출처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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