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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인천공항으로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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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운항 중에 있는 플라이강원이, 항공기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면서 인천공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해외의 항공기 임대사와 논의 중에 있으며, 투자유치 협상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규 투자 예정 기업과 인천공항 진출에 대하여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플라이강원이 허브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하거나 인천공항기반의 스케줄이 활성화될 수 있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현재 보다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플라이강원
출처 travelnews

현재 플라이강원이 보유 중인 중대형 항공기인 A330-200의 도입행사 모습

 

플라이강원에서는 중대형 항공기를 추가적으로 도입하기 위하여 해외 한 임대사와 현재 논의 중에 있으며, 투자 유치 협상도 막바지 단계라고 전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의 계획은 이번에 추가로 도입하려는 중대형기 5대 중 일부를 활용하여 인천공항으로 진출한다는 방안이다. 현재 이용 중인 양양공항의 항공기 계류장 등 공항 시설이 부족하여 추가 도입 항공기의 수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라고 말한다.

 

글쎄, 공항 시설이 부족하다면 더 확장하면 될 것인데, 이런 이유보다는 향후 항공사의 발전 가능성을 본다면 수요가 많은 공항에 진출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사실일 것이다. 양양공항은 강원도민의 아웃바운드 수요보다는 해외에서 강원도로 입국하는 인바운드 수요에 더 맞는 공항인 것 같기는 하다.

 

또한 인천공항 진출을 가정하여 출발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하며, 이와 관련하여 투자 대상자인 A 기업과도 긴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해당 중대형 항공기를 활용한 투입 가능한 노선과 채산성(이익)을 검토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데, 일본, 중국 노선을 주로 낮 시간에 운항하고,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동남아 및 휴양지 노선을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양양공항에서의 운항 계획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기재인 B737-800을 추가로 도입하여 국내선은 제주 노선, 국제선은 클락, 나리타 등의 인기 노선과 운수권을 확보한 중국 지역으로 운항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스료 체납으로 운항이 중단되었던 항공기는 반납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운항을 개시한 타이베이, 하노이 노선에 투입되었던 A330-200 기재는 5월 초경에 약 일주일간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A330-200 기재가 투입되었던 노선에 대해 운항 스케줄에 변동이 발생될 수 있다”라며 “아직 정확한 정비 스케줄이 확정되지 않아서 관련 스케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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