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중에서 3명 중 1명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여행경비로 하루에 평균 10만 원대를 사용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그 내용을 공유해 본다.
![일본여행 경비 챠트](https://blog.kakaocdn.net/dn/b5HV5R/btspMjAFPqH/Kduokro8wvrgWYmMXfc2EK/img.png)
일본여행경비 1일 사용 예산에 대한 금액별 비율
신용카드 플랫폼인 카드고릴라에서는 '일본으로 여행하는 경우 하루 경비 예산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8월 1일(화요일)에 발표하였다.
동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 1,49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인 7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주간 집계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항공권과 숙박 요금을 제외한 순수 경비에 대하여, 가장 많은 인원(32.8%, 490표)이 하루 경비로 '10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로 사용하겠다는 응답을 하였다.
그 뒤를 이어서 2위는 '5만 원 초과~10만 원 이하' (28.5%, 426표)이다.
만약 원/엔 환율이 800원대로 진입하게 되면 일본여행경비에 대한 1일 예산액은 좀 더 증가할 수도 있을 듯한데, 과연 반짝 진입이 아니고 안정적으로 수개월이상 800원대 환율 시대가 올지도 궁금해진다.
즉, 일본여행경비에서 하루 예산으로 5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결과치는 전체 응답자 중에서 절반이 넘는 인원(61.4%, 916표)이었다.
3위로 집계된 응답은 '30만 원 초과' (20.2%, 302표)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카드고릴라에서는 지난 6월 일본 현지의 결제 트렌드와 환전 없이 카드로만으로도 일본여행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일본 도쿄에 직접 방문했다고도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결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으로 현금 위주의 결제가 많던 사회였던 일본 역시나 신용카드, 체크카드, 간편 결제, QR결제 등 캐시리스(Cashless) 결제 방법이 상당히 보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카드고릴라의 소식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캐시리스(Cashless)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중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는 캐시리스(Cashless) 결제 비율을 4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일본의 캐시리스(Cashless) 결제 비율은 32.5%, 신용카드 결제 비율은 27.7%였다.
카드고릴라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다름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쉽게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고, 특히 올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여행경비 하루예산으로 30만 원을 넘네 사용하겠다는 인원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컨택리스(Contactless) 결제, 수수료 없는 즉시 환전 금융 서비스, 해외결제 시 혜택을 제공하거나 해외결제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카드 상품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챙기면 일본여행 시 더욱 간편하고 유용할 것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가 공개한 '2023년 6월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의 내용에 따르면 지난 6월 해외 출국자수가 177만 5548명인데 이 중에서 일본으로 출국한 인원은 52만 8135명으로 집계되었다.
즉, 3명 중 1명(39.7%)이 일본을 방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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