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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여행에 미치다의 첫 합작 여행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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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뉴스로 좀 지난감이 없진 않지만, 향후 국내 해외여행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포스팅해 본다.
 
여행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와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첫 번째로 합작하여 만들어낸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여행상품이 단 하루 만에 완판 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상품이고 어떤 내용이길래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하였는지 들여다본다.
 

하이킹 투어상품
출처 travel info

 상품판매 5시간 만에 완판 되었다는 키르기스스탄 하이킹투어 상품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중 하나인 ‘여행에 미치다’와 오랫동안 국내 1위 여행사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하나투어가 합작으로 제작한 ‘키르기스스탄 하이킹 투어’가 상품 판매개시한 지 단 하루 만에 완판 되었다고 한다. 키르기스스탄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거나 인기가 높은 주요 여행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완판 되었다는 소식은 매우 이례적일 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투어와 ‘여행에 미치다’가 지난 5월 1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키르기스스탄 하이킹 투어가 판매개시 5시간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양사는 이번 키르기스스탄 하이킹 투어를 통해서 ‘여미투어'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 여기서 ‘여미투어'는 여행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체 일정을 ‘여행에 미치다’와 해당 지역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여, 소위 ‘버킷리스트 여행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주는 프로그램이다.

 
‘여미투어'의 첫 번째 여행상품인 ‘인투더 와일드(INTO THE WILD)’는 키르기스스탄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손꼽히는 오는 6월 말에 8박 9일 패턴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키르기스스탄의 대자연을 여행객 스스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승마, 호수에서의 수영 등의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5탄 국가 중(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하나로, 최근 국내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의 직항 노선 취항으로 새롭게 조명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중 하나이다. 청록빛으로 가득한 바다와 같은 광활한 호수에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식쿨, 7 마리 붉은 황소를 품은 계곡이라고 불려지는 제티오구즈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인해서, 키르기스스탄은 일찍부터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도 널리 알려져 있는 국가이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지역인 것 같지만,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려지는 만큼 유럽에서는 수많은 트레킹족들이 여름이면 키르기스스탄을 찾아 트레킹을 즐기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오지라고 생각하기 쉬운 키르기스스탄은 기존 인식과는 다르게, 이번 하이킹 프로그램에서 마련된 트레킹 코스는 험하지 않은 코스로 짜여 있고 경험이 많은 인솔자와 다양한 현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서, 트레킹과 백패킹에 관심 있는 초보자여도 큰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한다. 아웃도어 투어 전문가이면서 배우이기도 한 길바울이 호스트로 참여하여 투어를 이끌 예정이라고 하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에 미치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행에 미치다’를 운영하고 있는 스토리시티의 공동대표는 “총 360만 팔로워들과의 빠른 소통을 통해서 여행자들의 니즈(Needs)를 세밀하게 포착하고 확인하는 것이 ‘여행에 미치다’만의 차별점이며 강점이다”라며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여행상품들과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여행에 미치다 커뮤니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직접 팔로우하며 새로운 여행을 계획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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