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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뮤지엄이 오픈런 성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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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국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이 오픈런(OPEN-RUN) 성지로 떠오른다고 한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의 시그니처 메뉴인 `브릭레인`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판매하고 있는데, SNS 인증숏을 부르게 하는 인테리어에 런던의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출처 mk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최소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대기줄에 서 있던 사람들이 이렇게 수군수군대고 있다


"이거 정말 먹어야 하나?" 이러한 광경은 지난 7월 5일(일요일) 오전 8시경 종로구 안국역 인근의 런던베이글 뮤지엄 가게 앞에서 벌어진 풍경이다. 

 
결국 대기줄을 이탈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멍 때리는 분위기 속에서 대기 줄에 서있다가 대기번호를 받고 입장하였다고 한다.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은 이렇다. 7월 5일 오전 SNS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 가게 앞에는 약 200여 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개점 시간은 오전 8시지만 이미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대기표를 받아야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오전 7시 30분께 도착한 경우에는 70번대 대기번호를 받았고, 이후 1시간 30분이 더 지나서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알림이 왔다고 한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의 시그니처 메뉴인 '브릭레인'은 참깨 베이글에다가 크림치즈와 꿀을 발라 먹는 방식으로, 참깨가 가득 박혀서 고소한 맛이 강한 메뉴이다.
 

그 밖에도 '잠봉뵈르 샌드위치', '감자 치즈 베이글', '쪽파 부추 어니언 베이글' 등도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한다. 물론 오랜 기다림 끝에 먹게 되어서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메뉴
출처 bing

런던베이글 뮤지엄의 실내 진열대 모습 



런던의 베이글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로, 특히 2030 세대에게는 SNS 인증숏이 가득한 곳이라고 한다.


이렇게 주말 오전시간대에 일찍, 베이글을 먹으려고 오픈런(OPEN-RUN)을 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하는 의문이 생기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베이글 맛도 맛이지만 런던베이글 뮤지엄의 인테리어에서 풍기는 특유의 '런던 감성'에 관심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고 한다.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도착해서 대기표를 받은 A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보고서 궁금증이 생겨서 한번 와보게 되었다"라면서 "이곳은 마치 런던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해서 '서울시 종로구 런던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더라고 말하며, 뭐 이 정도로 오래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였다고 한다.

 
음 이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라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중에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암튼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보는 가게이긴 하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실내 분위기
출처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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