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메카가 될 서울아레나가 당초 계획보다는 좀 늦어졌지만 2027년이면 그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 될 ‘창동 서울아레나’에 대한 실시 계획이 승인됐다. 카카오 등이 총 3600억 원을 투자해 짓는 이 공연장은 202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아레나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인근 약 5만 ㎡ 부지에 연면적 11만 9096㎡(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음악 전문 공연장(1만 8,269석)과 중형공연장(2,010석), 영화관(7 개관) 및 대중음악지원시설, 판매·업무시설 등 K팝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사업이다.
서울아레나 공연장은 대중음악 공연 외에도 중소 규모 스포츠 경기(농구·테니스·아이스링크 등)와 실내 서커스 등으로도 활용된다.
서울아레나 사업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투자하는 민간투자 방식의 사업이다.
사업시행은 98% 지분을 갖고 있는 카카오와 아레나에이가 출자한 지분율 2%의 주식회사 서울아레나다. 총 40개월 공사기간으로 2027년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측은 서울아레나 준공을 마친 이후 30년 동안 서울시 소유인 시설을 무상 사용하며 3,6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시공은 한화 건설이 맡는다. 한화는 지난해 서울아레나를 짓겠다는 ‘시공 참여 확약서’를 카카오 측에 제출했으며 최근 서울아레나 본 Project Financing에 대한 책임준공확약을 했다.
한화 건설은 서울아레나 시공권을 확보로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일산 CJ라이브시티에 이어 국내 3번째 아레나 시공 경험을 쌓게 되었다.
당초 서울시는 2022년 착공하여 2025년에 서울아레나 준공 예정이었으나, 당시 시공사였던 대우건설이 사업을 포기하고 고금리 여파로 카카오 측의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착공이 지연됐었다.
카카오 측은 올해 4월 서울시에 사업 실시 계획 승인 기한을 1년 더 연장을 요구했으나 서울시는 사업이 지금까지 지체된 만큼 6개월만 받아들여 10월까지 실시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홋카이도 유빙 투어 상품이 출시되었다. (47) | 2023.11.27 |
---|---|
겨울왕국 현실판을 보려면 일본 사이타마로 가보자. (50) | 2023.11.27 |
다낭이 아시아 최고 여행지 2위에 선정되다. (53) | 2023.11.25 |
티웨이가 연 매출 1조원 달성하며 LCC 2위로 등극하였다. (46) | 2023.11.25 |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한국형 공항 플랫폼이 적용된다. (45) | 2023.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