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유빙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유빙투어가 중소여행사인 착한 여행에서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일본의 겨울 왕국으로 떠나보는 홋카이도의 유빙과 스노 워킹 체험, 온천호텔 투숙으로 상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착한 여행에서 일반 여행자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홋카이도의 극지인 오호츠크해의 유빙과 설경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을 출시하였다는데, 홋카이도의 거대한 겨울 자연을 직접 관찰하면서 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여행상품이다.
착한 여행에서 기획한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는 오호츠크해의 유빙이 가장 많이 떠 내려와 장관을 이루는 2024년 2월에 2회, 3월 초에 1회로 일정이 짜여 있다. 여행상품 내용을 보면 여행 2일 차에 전문 가이드와 함께 드라이슈트를 착용하고 빙하 위를 직접 걸으며 만져보는 등 오감으로 유빙을 체험케 한다. 여기서 드라이슈트라는 것은 마치 해상에서 착용하는 구명조끼처럼 부력으로 뜰 수 있고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슈트이다.
여행 3일 차에는 특수 제작된 스노 슈즈를 신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시레토코 국립공원의 새하얀 눈의 왕국과 눈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 슈잉 워킹을 한다.
여행 4일 차는 유빙을 부수며 나아가고, 홋카이도 아바시리 지역 앞바다의 생물인 바다표범을 볼 수 있는 쇄빙선 투어로 유빙 체험 일정이 마무리된다.
극한의 겨울 날씨 속에 이뤄지는 여행임을 고려해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 일정 수박은 온천 호텔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최근에 리노베이션 한 기타 코부시 시레토코 호텔&리조트에서 2박을 한다. 이곳에서 사우나와 노천탕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유빙으로 가득한 바다와 시레토코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홋카이도의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식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미 주지하고 있듯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문제로 북극해의 유빙 형성이 갈수록 지연되고 있어서 앞으로 어느 시점부터는 유빙 보기가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이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에서는 현재 시레토코에서 유빙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는 현지인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고 한다.
착한 여행은 이번 홋카이도 유빙 투어 상품을 통해서 아름다운 겨울왕국 홋카이도의 매력을 감상하고 동시에 지구 생태계를 위한 관심을 이끌어내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하고 있다.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북해도로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보자. (48) | 2023.11.28 |
|---|---|
| 남진 데뷔 60주년 콘서트 여행상품을 소개합니다. (49) | 2023.11.27 |
| 겨울왕국 현실판을 보려면 일본 사이타마로 가보자. (50) | 2023.11.27 |
| 서울아레나 2027년에 모습 드러낼 듯 하다. (51) | 2023.11.26 |
| 다낭이 아시아 최고 여행지 2위에 선정되다. (53) | 2023.11.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