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에서는 다른 저가항공사보다도 많은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는 느낌을 받는데, 이번에는 에어서울의 일본 전 노선 특가로 편도총액기준으로 54,000 원부터 판매를 한다는 소식이다.
코로나 앤데믹으로 진입 후 일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는 게 다소 이해되지는 않지만, 오로지 그것은 항공사의 결정일 것이다.
유추해서 생각해 보면 다른 저가항공사보다 일본 노선이 적고, 취항지 중에는 수요가 많이 몰리는 않는 지역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에어서울은 이번 이벤트를 출판사 길벗에서 출간한 일본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 하기’ 증정 이벤트 동시에 진행한다고 한다.
에어서울에서는 조만간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일본 전 노선에 적용되는 특가 이벤트 ‘무작정 일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작정 일본' 프로모션은 6월 7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로 진행된다고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모두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동경 나리타 86,500 원, 오사카 간사이 64,000 원, 후쿠오카 59,000 원, 다카마쓰 59,000 원, 삿포로 치도세 148,000 원부터이다.
여기서 잘 봐야 할 것은 편도 총액이긴 한데, 얼마얼마부터라는 부분이다. 즉. 상기 제시한 가격이 맞기는 하지만 선착순 판매라고 하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은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식의 이벤트행사로 꽤 성과를 냈었던 것 같다.
동 이벤트로 판매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6월 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라고 한다.
또한, 에어서울은 출판사 ‘길벗’과 함께 여행 가이드북인 ‘무작정 따라 하기’ 시리즈의 도쿄와 후쿠오카 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한다.
오는 6월 16일까지 에어서울의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동으로 응모된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측은 “공식적인 코로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진입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하면서 우선적으로 일본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셔서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는 일본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있다.
항공사는 재고가 없다. 항공사의 상품은 시간과 공간이다. 즉, 정해진 시간이 지나가면 항공좌석은 100% 손실이 되는 것이다.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100%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항공사들의 많은 판촉 활동에 이해가 간다.
이 부분은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만약 가격 경쟁으로 더 깊숙이 진행되면 그 순간은 모면하겠지만 그다음은 누적된 재정적자 상황이 다시 또 기다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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