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에 에어프랑스는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는데, 에어프랑스 홈페이지서 인천-파리 노선 선착순 할인 및 마일리지 4배 적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에어프랑스가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6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건시티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유럽 항공사인 에어프랑스는 1983년 7월 4일 파리-인천 노선 운항을 개시하였다. 88 서울올림픽 때는 프랑스 국가대표 후원 항공사로서 프랑스와 한국을 연결하였고, IMF, 코로나 팬데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운항을 이어가며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억에는 여행 자유화가 1989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983년부터 취항했다면 여행 자유화 6년 전부터 운항했다는 것인데, 이렇게 오래전부터 운항했었는지는 이번에 알게 되었다.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있는 에어프랑스는 현재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서 인천공항 포함 19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동 행사에는 에어프랑스의 한국, 일본, 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지역 영업 상무 등 약 200여 명이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였다.
에어프랑스의 한국, 일본, 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새롭게 리뉴얼된 비즈니스 클래스, 미슐랭 스타 셰프와 협업으로 만들어낸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항공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2년 연속 서유럽 최고 항공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한국은 에어프랑승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인천-파리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인 기내 통역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어프랑스의 화물 지역 본부장은 “에어프랑스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한국 화물업계 최초로 SAF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라며 “향후 신형 항공기 도입, SAF 이용 증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매진하겠다”라고 말하였다.
4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에어프랑스의 역대 유니폼들을 선보이는 시간도 있었다. 지난 1933년부터 현재까지 90여 년에 걸쳐 크리스천 디올, 니라 리찌, 발렌시아가 등 세계적인 톱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유니폼 총 15벌을 한국지사 직원들이 직접 착용하는 무대를 선사하였다.
한편, 에어프랑스에서는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에서 인천공항 출발 유럽 40개 도시 왕복 항공권에 대해 예약 및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40유로(EURO)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으로 구입한 항공권의 여행 유효 기간은 오는 6월 3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라고 한다. 또한, 프로모션과 관련된 이메일을 수신한 플라잉 블루 회원들에게는 오는 9월~11월 운항하는 인천-파리(AF267) 혹은 파리-인천(AF264) 항공편 탑승 시 4배로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고 한다.
각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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