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이 티웨이항공의 의해서 활성화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전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중점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갔었는데, 코로나 앤데믹 진입 후 원래 이스타항공의 주 무대였던 청주공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스타항공이 슬슬 항공기를 도입하여 전열을 재정비하기 전에 그들의 주무대였던 청주공항을 영향권 안에 두어 국내 LCC경쟁구도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는 것 같다. 그들이 어떤 행보를 하고 있는지 아래 글을 통해서 공유해 본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이스타항공도 감지하고 있겠지만, 예정되었던 항공기 도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애만 타들어 갈 것 같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8일부터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주 7회 운항), 냐짱(주 4회 운항) 노선을 신규로 취항하면서 국제선 노선을 4개 노선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면서 청주공항 하늘길을 추가로 넓히고 있는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에 청주공항 출발 베트남 다낭, 방콕 돈므앙공항 취항에 이어서 이번에 청주-오사카 · 냐짱 노선 취항까지 약 6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발 빠르게 4개의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청주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운영하는 노선들은 모두 여름 성수기에 반짝 수요가 몰리는 노선이 아니라 1년 내내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청주와 가까운 인근 수도권 및 중부권 승객들의 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청주공항장,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청주시 교통정책과장 등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활성화에 진지하게 노력하는 티웨이항공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일본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도시 중 한 곳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며, 여행하기에 편리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서 연령구분 없이 다양한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이다.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베트남 냐짱은 베트남 상업의 중심지인 호찌민과 다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남부 도시이다. 냐짱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해양 휴양지가 잘 개발되어 있으며 스노클링과 호핑투어뿐만 아니라 머드를 이용한 온천도 냐짱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이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에 청주공항에서 신규 취항 노선을 기념하기 위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는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티웨이항공에서는 “이번에 신규로 취항하는 오사카와 냐짱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떠나더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여행지일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주공항 외에도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을 꾸준하게 발굴하여 해당 지역 이용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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