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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세부,보라카이 노선 운항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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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이 오는 4월부터 세부와 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필리핀항공은 마닐라 노선은 계속 운항해오고 있었지만, 간선이랄 수 있는 세부와 보라카이 노선 운항은 시작하지 않고 있었다. 마닐라외에 세부와 보라카이를 운항을 개시한다는 것은 코로나 이후 전 세계 항공시장이 더욱 안정화 돼가고 있다는 의미로도 여겨져 기대가 커진다.

 

오는 4월 20일(목요일)부터 인천 - 세부 노선과 인천 - 보라카이 노선은 주 7회의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한다.

 

필리핀항공에서는 이번 재운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는데, 많은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필리핀항공
출처 google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인천-세부, 인천-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세부, 보라카이 두 노선 모두 에어버스 A321 기종이 투입되는데,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세부 노선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이륙하여 막탄 세부공항에 오후 12시 착륙하고, 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세부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 이륙하여, 오전 6시 25분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스케줄이다.

 

또한,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 출발하여 오전 11시 30분 보라카이 칼리보공항에 도착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보라카이 칼리보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는 오후 7시 5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세부공항
출처 google

막탄 세부 국제공항 전경

 

참고로 막탄 세부 국제공항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개장부터 많은 언론으로 주목을 받았던 공항인데, 국제 건축 어워드에서 최고 공항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지난 3월 10일 막탄-세부 공항은 ‘세계 건축 페스티벌 2019’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부문’에서 선전했었던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포함하여 홍콩의 웨스트 구룡 역 그리고 대만 타이난 버스 정류장 등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경쟁을 이겨내고  운송 관련 건축 부문의 ‘최고의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라카이 칼리보공항
출처 google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모습

 

세부와 보라카이 운항 재개를 앞두고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 중에 있다고 한다. 오는 3월 26일(일요일)까지 두 노선중 한 노선에 신규로 예약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무료 업그레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여기에 무료 수화물 25kg와 폭넓은 좌석, 우선 체크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고 한다.

 

또 오는 3월 31일(금)까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해당 노선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하니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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